백석대, K-Digital Platform 사업 관련 산학 협력 협약 체결

백석대와 네이버클라우드㈜, 매직에꼴,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세종충남시도회 관계자들이 30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백석대학교

백석대학교가 30일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네이버클라우드㈜, 매직에꼴,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세종충남시도회와 함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K-Digital Platform 사업 참여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백석대학교는 협약 기관들과 △K-Digital 과정 공동 홍보 △K-Digital 관련 교육과정 공동개발 △K-Digital 관련 공동운영 △K-Digital 관련 멘토링 △양 기관의 자원을 활용한 교육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정필 네이버클라우드 차장은 “양 기관이 이번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진행하는 K-Digital Platform사업에서 공동 참여하면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교류를 활성화하자”고 말했다.

최재규 매직에꼴 대표는 “글로벌 교육 트렌드인 캐글, 에꼴42, 미네르바 스쿨의 교육방식을 반영한 매직에꼴의 러닝시스템이 백석대학교의 우수한 교육역량과 더해져서 K-Digital 사업의 성공을 확신한다”며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민근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세종충남시도회 부회장은 “지역경제가 어렵고 사업에 필요한 적합한 인재들이 많이 부족한데 이번 백석대와 함께 K-Digital Platform 사업을 반드시 수주해 지역의 건강하고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자”고 언급했다.

이근호 백석대 재정지원사업추진원장은 “기업 및 협회들이 가진 장점과 대학이 보유한 4차산업과 관련된 교육의 노하우로 각 분야의 발전은 물론 각종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백석대학교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XR, 핀테크 등과 관련된 전공과 교과목을 개설하고 백석무인항공센터를 운영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전문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