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국적 저비용항공사 CEO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21. 12. 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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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 LCC 운항회복 지원 위한 다양한 계획 공유와 지역공항의 조속한 국제선 정상화 협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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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30일 정부의 위드코로나 전환과 일상회복 기조에 따라 지역공항 국제선 운항이 본격 재개되는 상황에서 항공시장의 조속한 회복을 돕고자 7개 국적 저비용항공사(LCC)와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간담회에 참석한 7개 저비용항공사(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와 국제선 Re-start 인센티브 시행, 노선재개 홍보과 프로모션 지원, 지역공항 방역체계 강화, 항공-관광 연계사업 지속 추진 등 LCC 운항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 공유와 지역공항의 조속한 국제선 정상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손창완 사장은 “국적 LCC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공항의 국제선 운항을 단계적으로 재개해나가며 항공업계가 다시 비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공항 이용객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관리와 비대면·비접촉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선은 김해공항 괌 노선 운항이 11월 27일 재개를 시작으로 12월에는 대구공항이 내년에는 청주·양양·김포·무안공항이 순차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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