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예결특위, 4회 추경예산 심사…일반회계 5500만원 삭감

기사승인 2021. 12. 01. 15:3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제2차 예결위 심상복의원
심상복 아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1일 제4회 추경 예산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아산시의회
충남 아산시의회가 1일 234회 임시회 기간 중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 의결했다.

이날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결과를 반영하고 전체 예산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4회 추경예산안 1조6243억원(기정 예산액 대비 427억원 증가) 중 일반회계 2건, 550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감액사업 내역은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상반기 신속집행 포상금 8000만원 중 시비 2500만원 전액 삭감,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아산시 기초푸드뱅크 토목 설계·공사비 중 시비 3000만원 전액 삭감이다.

제4회 추경예산안은 올해 사업 추진 후 남은 잔액과 추진 불가 사업을 감액해 적기에 신속 추진이 가능하고 마무리가 가능한 지역 현안 수요 사업에 중점 편성됐다.

심상복 예결특위위원장은 “이번 추경 예산심사는 지역 현안 해결 및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예산과목별 사업취지와 기대효과 등을 꼼꼼히 살폈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제4회 추경예산안은 2일 열리는 234회 정례회 2차 본 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