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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마지막 경찰 고위직 인사 단행

정부, 마지막 경찰 고위직 인사 단행

기사승인 2021. 12. 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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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규 울산청장·최승렬 강원청장, 치안정감 승진
윤희근 경찰청 자치경찰협력정책 등 3명 치안감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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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유진규 울산청장(사진 좌측),최승렬 강원청장(사진 우측)/사진=연합
정부는 치안정감·치안감 등 경찰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부의 사실상 마지막 경찰 고위직 인사다.

경찰청은 유진규 울산경찰청장(경찰대 5기)과 최승렬 강원경찰청장(간부후보 40기) 등 2명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고 1일 밝혔다.

유 청장은 강원 횡성경찰서장과 △강원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서울지방경찰청 국회경비대장 △경찰청 교통국장 등을 역임했다.

최 청장은 강원경찰청 수사과장 △속초경찰서장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경찰청 수사과장 △경북경찰청 제2부장 △경찰청 수사국장 등을 거쳤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1명) 바로 아래 계급으로 국가수사본부장과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의 보직을 맡는다.

이날 윤희근 경찰청 자치경찰협력정책관(기획조정관실)과 △유재성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관리관 △송병일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 등 3명도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치안감은 서울경찰청장 등 치안정감이 맡는 경찰청장직을 제외한 시도 경찰청장과 경찰청 국장급으로 보임된다.

한편 이날 인사 발표와 동시에 송민헌 인천경찰청장은 최근 흉기난동 부실 대응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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