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 내실 있는 심사 위해 정례회 중 현장활동 실시

기사승인 2021. 12. 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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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가 지난 30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중 현장활동을 벌였다. (위로부터 기획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의 현장활동 모습). /제공=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가 제273회 제2차 정례회의 내실 있는 심사를 위해 각각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1일 의회에 따르면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30일 ‘다농마트 청년몰’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봤다.

지난 26일 문을 연 다농마트 청년몰에는 현재 만 39세 미만의 청년 상인들이 운영하는 20개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위원들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당부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기환)도 같은 날 ‘본오아이사랑놀이터’와 ‘와스타디움 전시관’ ‘청춘수산’ 등 세 곳을 둘러봤다.

먼저 의원들은 개관을 앞두고 있는 본오아이사랑놀이터를 방문해 장난감·도서 대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와스타디움 전시관으로 이동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시청각 체험, 클라이밍 등의 신체 자극 활동 시설들을 살폈다.

김 가공시설인 청춘수산에서는 내년 본예산에 반영된 김 가공시설 개선 사업비의 타당성을 점검했다.

이날 역시 현장활동에 나선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박태순)는 대부도에 소재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대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련 설명을 청취했다.

대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비와 도비, 시비를 투입해 대부북동 일대 맞춤형 생활SOC 확충과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것이 목적으로, 현재 13가구에 대한 맞춤형 집수리가 지원되고 있다.

의원들은 주민들의 삶의 질, 주거 복지 개선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행정 수요자 입장에서 사업을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회는 1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의 의결을 실시한 뒤, 3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예산안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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