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사랑의 온도탑’온도 올리기에 시민참여 줄이어

기사승인 2021. 12. 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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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용인시 기업과 시민, 단체들이 사랑의 온도탑에 기부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지역기업 ‘대흥엠앤티’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제공=용인시
경기 용인시가 2일 ‘사랑의 온도탑’제막식을 갖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의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 가운데 시민참여 열기가 뜨겁다.

용인시 곳곳에서는 많은 시민과 기업·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먼저 ㈜모나미(대표 송하경)가 지난 6월에 이어 장학금 3000만원과 필기구류 50종(7000만원 상당) 등 총 1억원의 성금품을 ㈜대흥엠앤티(대표 한재현)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원을 시에 기탁했다.

㈜조광환경산업개발(대표 조만기)과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서석홍)는 각각 백미 10kg 800포와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단국대학교도 김장김치 50박스를 보탰다.

또 처인구 역북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가 홀로 어르신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흥구 영덕1동에는 더라이프 지구촌교회(담임목사 김인환)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쌀과 김치를, 구성동에는 새마을 지도자회(회장 조봉행)가 성금 30만원을 기부했다.

구갈동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 가구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미경)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선희)가 각각 성금 200만원과 50만원을 전달했다.

수지구에는 대명ENG(대표이사 이시영)가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쌀 1000포를 기탁했다.

앞서 지난 1일에도 처인구에는 ㈜아이팩피앤디(대표 박성준)가 지난해에 이어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성금 800만원을 기부했다.

백암면에는 백암민속오일장상인회(회장 박종기)가 저소득 가구에 전해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유림동에는 정동마트 고림점(대표 정동식)이 250만원 상당의 사과즙 100박스를 전달했다.

수지구 죽전1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재만)가 김장김치 50박스를, 수지목양교회(담임목사 문기식)가 지난해에 이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죽전2동에도 한순교회(담임목사 이웅)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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