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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준석과 제주담판 관측에 “현재로선 계획 없다”

윤석열, 이준석과 제주담판 관측에 “현재로선 계획 없다”

기사승인 2021. 12. 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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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스타트업 토크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서울 중구 시그니처타워에서 열린 스타트업 정책토크에서 자리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songuijoo@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일 이준석 대표와의 회동 여부와 관련해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를 오늘 만나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긴급 선대위 회의에는 김기현 원내대표, 권성동 사무총장,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 권영세 총괄특보단장 등이 참석했다.

권 총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회동 여부에 대해 “의견 조율 과정을 거치지 않고 가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으로 (제주로) 가겠다고 (이 대표 측에) 전달하거나 일정을 조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가 이날 공개 일정을 ‘통상업무’으로 밝힌 것과 관련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보려고 어제 오후에 결심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가 이 대표와 회동이 성사되면 언제든 움직일 수 있도록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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