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년도 국비 7조 425억원 확보

기사승인 2021. 12. 03. 12:5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1년 국비 대비 4788억(7.3%) 증가, 사상 첫 국비 7조 원 시대 개막
2021070501000360700020101
경남도청
경남도가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도의 핵심사업 예산이 대거 반영돼 7조 42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올해보다 4788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도는 국비 6조 원 시대를 맞이한 지 1년 만인 2022년에 국비 7조 원 시대를 여는 성과와 △부전-마산 전동열차 도입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해양 부유쓰레기 수거·처리용 친환경 선박 건조·실증사업’ 등 부울경 메가시티 관련 사업이 반영됐다.

또 △남부내륙철도 건설 △황매산 녹색문화체험지구 조성’과 같은 서부경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가 정부예산에 포함됐고 △진해신항 건설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과 같은 대형 국책사업의 예타통과 및 착수 사업비도 확보했다.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부울경 초광역협력, 서부경남 혁신성장을 비롯 경남의 미래를 위한 역점사업들이 마지막 문턱을 통과해 국비 확보를 위해 끝까지 애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어렵게 확보한 예산이 지역 발전과 도민 삶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저와 공직자들이 도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