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지주 부사장·은행 부행장 및 영업본부장 인사 단행

농협금융그룹이 3일 그룹 부사장과 농협은행 부행장, 영업본부장 인사를 단행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능력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갈 인재를 등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말했다.

농협금융 신임 부사장에 김용기 전 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장이 선임됐다. 김 신임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북일고와 고려대 응용통계학을 졸업했다. 농협에 입사해 농협금융 재무기획팀장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경영전략단장, 농협은행 NH금융플러스 대치역센터장, 글로벌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농협은행 부행장에는 김춘안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과 길정섭 충남세종지역본부장, 윤상운 대전지역본부장, 윤해진 경남지역본부장, 이수환 대구지역본부장, 이현애 상호금융수신지원부장, 이연호 농협은행 개인고객부장, 조상진 IT금융부장이 선임됐다.

또 부행장보에는 박수기 농협은행 IT기획부장이 임명됐다.

김춘안 신임 부행장은 대구공고와 대구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농협에 들어와서는 영양군지부장과 청송군지부장, 포항시지부장 등을 맡았다.

길정섭 신임부행장은 서울명지고와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농협에서는 농협은행 미래전략부팀장과 신방동지점장, 상호금융마케팅지원부 단장, 상호금융증권운용부장 등을 역임했다.

윤상운 신임부행장은 보문고와 충남대 축산과를 졸업한 뒤 농협은행 연무지점장과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장, 상호금융채권운용부장 등을 맡았다.

윤해진 신임부행장은 창원경산고와 부산대 행정학과를 나와 의령군지부장과 상호금융여신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수환 신임부행장은 대구고와 영남대 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농협에서는 준법지원부 팀장과 인사총무부 건설지원국장, 경영지원부장, 준법감시인 등을 맡았다.

이연호 신임부행장은 원주고와 강원대 통계학과를 졸업했다. 농협에 입사한 뒤로는 강원영업본부 경영지원단장과 원주시지부장, 업무지원센터장을 역임했다.

이현애 신임부행장은 명신여상과 경희대학교를 졸업했고, 농협에 들어와 인천 옹진군지부장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디지털금융부장 등을 맡았다.

조상진 신임부행장은 사레지오고등학교와 호남대 전산통계학과를 나와 농협은행 IT전략기획팀장, IT전략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박수기 신임 부행장보는 경상고와 울산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한 뒤 농협은행 IT전략지원단장과 그룹 디지털금융단장, 디지털전략부장, IT디지털금융부장 등을 맡았다.

이하는 농협은행 영업본부장 인사이다.

▲ (경기) 홍 경 래 (전 농협중앙회 이사회사무국장)
▲ (서울) 임 순 혁 (전 농협금융지주 경영지원부장)
▲ (강원) 고 명 환 (전 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부장)
▲ (세종) 김 기 관 (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국내증권부장)
▲ (전북) 장 경 민 (전 농협경제지주 전북지역본부 부본부장)
▲ (경북) 윤 성 훈 (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여신지원부장)
▲ (대구) 손 원 영 (전 농협은행 여신심사부장)
▲ (부산) 정 병 규 (전 농협은행 신용감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