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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대출 잔액 3개월 새 2조 1000억원 늘어

보험사 대출 잔액 3개월 새 2조 1000억원 늘어

기사승인 2021. 12. 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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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 기준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262조 4000억원으로 전분기말보다 2조 1000억원(0.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말 가계대출은 전분기 대비 1조 1000억원 늘어난 127조 7000억원, 기업대출은 1조원 늘어 134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사 대출채권 원리금이 1개월 이상 연체된 비율은 0.14%로, 전분기말보다 0.03%포인트 줄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분기와 동일한 0.29%, 기업대출은 전분기보다 0.03%포인트 줄어 0.07%를 나타냈다.

보험사의 부실채권 비율(고정이하여신비율)은 0.12%로 전분기말보다 0.02%포인트 줄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모두 전분기보다 각각 0.01%포인트, 0.03%포인트 줄었다. 가계대출의 9월말 부실채권비율은 0.14%, 기업대출은 0.10%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회사별 가계대출 관리 이행상황 및 연체율 등 대출건전성 지표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코로나19 사태 지속 등에 대응하여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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