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년도 국비예산 1조1965억원 확보…지역 현안사업 탄력

기사승인 2021. 12. 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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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세종시가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 역대 최대 정부예산 확보 성과를 올리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국비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시는 내년도 국비예산, 행복청 예산 4038억 원을 포함해 총 1조1965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가운데 행복청 예산안(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회계) 4038억 원을 제외하면 올해 6111억원보다 29.7%증가한 7927억원이 반영됐다.

내년도 국비 확보를 보면 △충남대 세종캠퍼스 건축비 327억원과 공주대 세종캠퍼스 건축비 280억원 △ 세종경찰청 신청사 건립 설계공모비 1억원 △복합 체육시설에 13억원 △내년에 준공예정인 국립박물관단지의 운영비 12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외에도 △세종∼안성 고속도로 사업비 3102억원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공사비 257억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18억원 △세종 산업기술단지 조성 64억원 △세종시립어린이도서관건립비 20억원 △신흥리 운동장 조성 36억원 등을 확보했다.

이춘희 시장은 “시 출범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시정 핵심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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