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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 역대 최대 정부예산 확보 성과를 올리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국비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시는 내년도 국비예산, 행복청 예산 4038억 원을 포함해 총 1조1965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가운데 행복청 예산안(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회계) 4038억 원을 제외하면 올해 6111억원보다 29.7%증가한 7927억원이 반영됐다.
내년도 국비 확보를 보면 △충남대 세종캠퍼스 건축비 327억원과 공주대 세종캠퍼스 건축비 280억원 △ 세종경찰청 신청사 건립 설계공모비 1억원 △복합 체육시설에 13억원 △내년에 준공예정인 국립박물관단지의 운영비 12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외에도 △세종∼안성 고속도로 사업비 3102억원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공사비 257억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18억원 △세종 산업기술단지 조성 64억원 △세종시립어린이도서관건립비 20억원 △신흥리 운동장 조성 36억원 등을 확보했다.
이춘희 시장은 “시 출범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시정 핵심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