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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12월의 차에 제네시스 GV60 선정

한국자동차기자협회, 12월의 차에 제네시스 GV60 선정

기사승인 2021. 12. 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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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_제네시스 GV60 전측면
제네시스 GV60./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1년 12월의 차에 제네시스 GV60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파워트레인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로 구성된다.

지난 11월에 출시된 신차 중에 BMW 뉴 X3, BMW iX, 제네시스 GV60가 12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제네시스 GV60가 40점(50점 만점)을 얻어 12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제네시스 GV60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항목에서 8.7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안전성 및 편의 사양 항목에서 8.3점을 획득했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제네시스 GV60는 역동적인 우아함을 구현한 디자인과 스포츠카 못지않은 파워풀한 주행성능이 돋보이며 1회 충전 최대 주행가능 거리가 451km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된 첫 번째 제네시스 전기차인 GV60는 승객과 교감하는 혁신적인 기술이 대거 탑재된 것도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들어 △1월 제네시스 GV70 △2월 폭스바겐 신형 티록 △3월 BMW 뉴 4시리즈 △4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5월 현대차 아이오닉 5 △6월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 △7월 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 △8월 뉴 미니 쿠퍼 △9월 기아 EV6 △10월 지프 랭글러 4xe △11월 볼보 신형 XC60이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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