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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오미크론 변이 확진…인천 교회 방문 한국외대·경희대·서울대생

서울 첫 오미크론 변이 확진…인천 교회 방문 한국외대·경희대·서울대생

기사승인 2021. 12. 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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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대학, 동선 파악 및 방역 대책 마련 중
경희대
경희대학교 전경/이선영 기자
서울에서 첫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나왔다.

7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한국외대·경희대·서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인 목사 부부가 다니는 인천시 미추홀구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대학가를 중심으로 추가 감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해당 대학들은 확진 학생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외대는 오는 14일까지 모든 수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이들을 격리 조치하고 기숙사생들이 교내 신속 분자진단 검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희대는 해당 학생과 같은 층에 거주하는 기숙사생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권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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