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자료 (3) | 0 | 해양환경공단이 지난 6일 보령시 웅천읍에서 무창호 닭벼슬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준공식을 진행했다./제공=해양환경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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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KOEM)은 보령시 웅천읍에서 무창포 닭벼슬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복원사업은 무창포 닭벼슬섬을 연결하는 연육돌제로 인한 해수유통 차단과 주변 갯벌의 침퇴적상의 변화, 해양생물 종 다양성 저하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이다. 생태계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비 36억8000만원이 투입됐다.
공단은 2018년 기본계획을 승인을 받고, 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행·승인 후 사업에 착공해 △연육돌제 철거 △해수유통 연육교 설치 △닭벼슬섬 남측 해안 사질갯벌을 조성 등을 완공했다. 이후 5년간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유상준 해양환경공단 해양보전본부장은 “앞으로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에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