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색시장’, 우수시장박람회 중소벤처부 장관상 수상

기사승인 2021. 12. 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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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오색시장 1,2차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유동인구와 매출액 증가로 이어져 특성화 사업 성공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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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1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오색시장’이 특성화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2021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 특성화시장 유공 표창은 2020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참여한 전통시장과 유공자 대상으로 수여하는 것으로 오색시장은 2019~2020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진취적으로 추진해 평가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오색시장은 전통시장의 코로나19 대응과 유통채널의 다변화를 위해 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퇴근길 배송 서비스’ 운영,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 운영, 드라이브 스루 수제맥주 축제 ‘야맥축제’ 운영, 네이버-유튜브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천정무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 타개를 위해 상인회원과 관계기관이 하나 되어 재빠르게 온라 유통 서비스를 개발하고 새로운 형태의 행사를 운영했던 점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오색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유동인구가 크게 늘고 젊은 시장으로 특성화하는데 성공했다”며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특성화 사업과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2017년 1차 오색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2019~2020년 2차 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 유동인구와 매출액 증가는 물론 전통시장 특성화에 성공해 두 차례 사업이 평가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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