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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맘, 조손가정 할머니 수술비 650만원 지원

해피맘, 조손가정 할머니 수술비 650만원 지원

기사승인 2021. 12. 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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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가정에도 12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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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해피맘 총본부·세계부인회 총연합은 조손가정 할머니에게 수술비 650만원과 미혼모 가정에게 120만원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제공=해피맘
사단법인 해피맘 총본부·세계부인회 총연합은 조손가정 할머니에게 수술비 650만원과 미혼모 가정에게 120만원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받게 된 조손가정과 미혼모 가정은 사단법인 해피맘 이사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할머니의 경우 손자와 단둘이 어렵게 살아가던 중 수술을 받지 못해 당장 생계를 이어가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미혼모 가정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다니던 직장이 폐쇄돼 생활을 이어나갈 수 없는 형편이었다고 연합 측은 설명했다.

사단법인 해피맘 총본부 세계부인회는 새로운 여성단체이자 소비자 운동단체로 경력단절여성·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돕고, 소비자문화 개선 및 권익 증진 등을 지원하는 공익 법인이다. 장학금 및 수술비, 생활비 지원은 물론 서울역 노숙인 봉사활동과 생리대, 건강식품, 의류 등의 각종 물품 기부를 통해 조손가정, 미혼모 가정 등을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조태임 사단법인 해피맘 총본부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정한 나눔과 봉사가 실천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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