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축산농협, ‘경북농협 으뜸유통혁신상’ 수상

송명선 문경축산농협 조합장(오른쪽)이 축산물 판매사업부문 으뜸유통혁신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 했다/제공=문경축산농협

경북 문경축산농협이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서 개최된 12월 정례조회에서 2021년도 축산물 판매사업부문 ‘으뜸유통혁신상’을 수상했다.

8일 문경축산농협에 따르면 ‘으뜸유통혁신상’은 경북농협이 경북도내 농·축협 중에서 주도적인 유통혁신과 경제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조합에 수여하는 상이다.

문경축산농협은 지난해 호계면에 개장한 문경약돌한우프라자와 축협고기한마당 리모델링을 통한 문경약돌한우의 비약적인 판매 증대를 통한 경제사업 성장과 농가수익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1년도 축산물 판매사업부문 으뜸조합으로 선정됐다.

송명선 조합장은 “경북농협 으뜸유통혁신상 수상은 새롭게 개장한 문경약돌한우프라자와 축협고기한마당을 사랑해 주시는 시민들과 정성을 다해 문경약돌한우를 생산하고 있는 축산농가, 문경시와 문경축산농협이 혼연일체돼 노력한 결과”라며 “우수한 문경약돌한우의 판매 증대를 통한 경제사업 성장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장한 문경약돌한우프라자는 하루 200그릇 한정판매하는 문경약돌한우 원기탕을 비롯해 문경약돌한우와 문경약돌돼지 등을 합리적 가격에 구입하고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연일 고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축협고기한마당은 리모델링을 통해 문경약돌한우를 비롯한 돼지, 닭, 계란 등 다양한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축산물 판매장으로 탈바꿈 고객들을 정성을 다해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