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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배달 수수료 인상, 업체 부담 없는지 파악하라”

문재인 대통령 “배달 수수료 인상, 업체 부담 없는지 파악하라”

기사승인 2021. 12. 0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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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혜택, 배달기사에게도 돌아가는지 파악"
국무회의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최근 온라인 배달플랫폼의 수수료 인상과 관련해 “입점 업체에 과도한 부담이 없는지, 인상 혜택이 배달 기사에게도 돌아가는지 등을 파악하라”고 주문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문 대통령의 지시 사항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선 “특별방역대책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정부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방역 상황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또 3차 접종을 포함한 백신 접종과 철저한 방역수칙의 준수를 국민들에게 당부했다고 박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보행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에서 노인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노인보호구역(실버존)에 무인단속장비의 설치 확대와 교통약자 안전시설의 확충 등 교통안전 강화 종합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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