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를 향했던 그 마음 잊지않겠습니다”...고 이승율 청도군수 영결식

기사승인 2022. 01. 06. 11:3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6일 오전 8시 군청 광장서 故 이승률 청도군수 영결식 가져
영결식
故이승율 경북 청도군수의 영결식이 6일 오전 8시 청도군청 광장에서 엄수됐다/제공=청도군.
영결식
故이승율 청도군수의 영결식에서 상주 이동훈씨가 유족을 대표해 인사를 하고있다/제공=청도군
故이승율 경북 청도군수의 영결식이 6일 오전 8시 청도군청 광장에서 엄수됐다.

故이 군수는 지난 2일 향년 70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지병으로 별세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故이 군수의 장례는 유족의 의견을 반영해 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청도군민장으로 진행됐으며,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과 김수태 청도군의회 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영결식에는 김미연 여사 등 유가족과 김상순 , 이원동 , 정한태 , 이중근 전직군수, 이승태 고성이씨문중대표 등 고문, 장례 추진위원, 조문객,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황영호 권한대행의 영결사, 김수태 군의장의 조사, 고성이씨 종중대표의 조사, 고인의 장남(이동훈씨)의 인사순으로 진행됐다.

황영호 권한대행은 “청도군을 위한 故이승율 청도군수님의 마음을 잊지 않겠으며 오로지 청도군민 모두가 살맛나는 행복 청도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힘써주심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고 전하며 “故이승율 군수님께서 아픔없는 곳에서 영면하길 기원드린다”고 영결사를 마무리했다.

영결식을 끝낸 후 유족의 축문 독송을 시작으로 발인제를 진행했으며 고인의 집무실과 자택을 들러 고인의 마지막을 기억한 후, 밀양 화장장으로 출발했다.

고인의 유해는 청도 구미리 선영에 안장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