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로컬푸드 출하농가에 토양개량제 무상지원

기사승인 2022. 01. 17. 11:2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45개 농축협에 5억3600만원 상당 지원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농업부문 탄소중립 기여와 로컬푸드 고품질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는 관내 45개 농축협의 로컬푸드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지역내 업체에서 생산된 토양개량제(바이오차) 5억3600만원 상당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금액은 출하 농가 수에 따라 5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되고, 대상은 로컬푸드 출하회 등록 농가다. 청년농·고령농·여성농·귀농·유기재배농가 등은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원 시기는 이달말부터 2월 중순까지이다.

이와는 별도로 전남농협과 전남도는 관내 시군과 지자체 협력 사업을 통해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아 추가로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박서홍 본부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 농업을 실천하고 로컬푸드 출하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을 하게 됐고, 앞으로도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