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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출동대원, 성범죄 지명수배범 검거해 대전경찰청장 표창 수상

SK쉴더스 출동대원, 성범죄 지명수배범 검거해 대전경찰청장 표창 수상

기사승인 2022. 01. 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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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식 대전경찰청 청장(왼쪽부터)과 심기훈 SK쉴더스 ADT캡스 대전지사 대원이 18일 대전 둔산동에 있는 대전경찰청에서 수배 중인 지명수배범을 격투 끝에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SK쉴더스
SK쉴더스는 19일 ADT캡스 대전지사의 심기훈 출동대원이 다수의 전과와 성범죄, 절도,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인 지명수배범을 격투 끝에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K쉴더스의 물리보안 사업부문 ADT캡스 대전지사의 심기훈 대원은 지난 15일 오전 4시경 대전 유성구 관할 구역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고급 수입차를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이던 남성을 CCTV로 확인하고 즉각 현장으로 출동했다. 심 대원은 차량을 뒤지고 있던 남자를 붙잡아 실랑이를 벌이다 경찰에 신고했고 순간 붙잡혀 있던 남성이 도망치자 곧장 쫓아가 남성을 제압해 경찰에게 인계했다.

경찰에 인계된 절도범은 성범죄와 절도,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가 내려진 전과 22범의 전과범으로 알려졌다. SK쉴더스는 몸을 아끼지 않고 임무를 수행에 최선을 다한 심기훈 대원과 추가 지원에 나섰던 성종영 대원을 위해 치료비 전액 지원과 함께 포상도 검토하고 있다.

심기훈 대원은 “고객의 안녕한 일상을 책임지는 SK쉴더스의 출동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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