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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게임’ 흥행신화 이어간다…역대 최다 25편 한국 신작 라인업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흥행신화 이어간다…역대 최다 25편 한국 신작 라인업

기사승인 2022. 01. 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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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바고][이미지]
넷플릭스가 2022년 역대 최다인 25편의 신작 라인업을 선보인다.
넷플릭스가 2022년 한국 콘텐츠 라인업을 19일 공개한다. 넷플릭스는 지난해보다 10편 늘어난 25편 이상의 한국 콘텐츠를 올해 선보일 계획이다. 넷플릭스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소재와 시청자들의 높은 눈높이를 만족시킬 완성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넷플릭스는 ‘한국이 만들고, 전 세계가 함께 보는’ 콘텐츠 시대의 막을 올렸다. 넷플릭스는 지금까지 한국 콘텐츠에 1조 원 이상을 투자하고, 130여 편 이상의 한국 작품이 넷플릭스를 통해 해외에 소개됐다.

이는 한국 작품들이 글로벌 트렌드의 중심에 뿌리내릴 수 있는 자양분이 됐다. 넷플릭스 회원들이 한국 콘텐츠 시청에 할애한 시간은 지난 2년 동안 6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넷플릭스가 지금까지 공개한 콘텐츠 중 가장 많은 회원이 시청한 <오징어 게임>의 경우, 시청 시간의 약 95%가 해외에서 발생하며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브라질, 프랑스, 터키 등 94개국에서 가장 많이 본 작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성공적인 한국 스토리텔링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작품 25편이 올해도 글로벌 스크린을 화려하게 장식할 계획이다.

먼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의 극한 상황을 다룬 <지금 우리 학교는>이 이달 28일 공개된다.

이어 소년 형사 합의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소년범죄에 대한 이야기인 <소년심판>을 김혜수, 김무열, 이성민의 연기로 만나볼 수 있다.

역대급 스케일의 범죄극으로 전 세계에 뜨거운 열풍을 불러일으킨 화제작 ‘종이의 집’의 리메이크인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도 올해 라인업에 포함되었다.

이외에도 하일권 작가의 웹툰 원작인 <안나라수마나라>, <인간수업>으로 뜨거운 호평을 모은 진한새 작가의 신작 <글리치>, 조의석 감독과 김우빈의 재회가 이목을 끄는 <택배기사> 등이 올해 공개 예정이다.

올해는 <모럴센스>, <카터>, <서울대작전>, <정이>, <20세기 소녀> 등 넷플릭스가 직접 제작한 한국 영화의 즐거움까지 맛볼 수 있다.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는 “한국 팬들의 눈높이에 걸맞은 이야기를 선보이고자 국내 창작 생태계와 장기적으로 협업하며 투자를 늘려온 결과, 한국은 물론 전 세계의 인정을 받은 작품이 다수 탄생했다. 넷플릭스는 창작자들과 함께 우리 한국의 이야기를 전 세계 190개국으로 수출하는 여정에 계속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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