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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곶감이 뜬다”…롯데百, 설 선물 수요 급증

“임인년, 곶감이 뜬다”…롯데百, 설 선물 수요 급증

기사승인 2022. 01. 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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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사전 예약 기간 곶감 매출 132%↑
‘호랑이’ 관련 이색 선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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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과원 청도 혼합 세트./제공=롯데쇼핑
2022년 ‘검은 호랑이 해’를 맞아 ‘곶감’이 설 선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설 사전 예약 판매 기간 곶감 매출은 전년 대비 132% 신장했다. 본 판매 기간에도 10%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선물 수요가 지속되면서 한우, 곶감, 굴비와 같이 전통 선물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호랑이 해를 기념하는 특별한 선물로 곶감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백화점은 상주 둥시, 지리산 산청 고종시, 청도 반건시, 영암 대봉시, 완주 두레시 등 국내 유명 산지 곶감 다섯 품종을 엄선해 선보인다. 특히 프리미엄 곶감 선물로 곶감 명가인 ‘전통인증식품 박경화 농가 GAP 청정 세트(35개)’도 마련했다.

또 차별화한 제품들도 준비해 선택지를 넓혔다. 대표적으로 ‘정과원 유명 산지 곶감 세트’는 상주 곶감과 산청 곶감, 청도 반건시를 골고루 즐길 수 있는 세트 상품이다. 곶감에 견과류나 감말랭이를 더한 ‘정과원 상주 곶감·너츠 혼합 세트’, ‘정과원 청도 혼합 세트’, ‘명품 영동 곶감 호두 세트’ 등도 인기다.

곶감 선물 세트는 전국 롯데백화점뿐만 아니라 롯데온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롯데온의 ‘스마트 픽’ 서비스를 이용하면 배송 걱정 없이 가까운 롯데백화점에 방문해 상품을 직접 수령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곶감 외에도 ‘호랑이’를 활용한 이색 선물들을 마련했다. 특히 ‘KBS 한국인의 밥상’과 ‘만나당’의 황문철 궁중병과 장인이 협업한 ‘호랑이 수제 약과 세트’는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또 임인년 호랑이 와인 세트와 설화수, 키엘 등 화장품 브랜드에서도 호랑이 에디션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명절 속에서도 한해를 기념할 수 있는 재미있는 선물들을 엄선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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