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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상승…서울 주간아파트 매매가 6주연속 상승폭 축소

대출금리 상승…서울 주간아파트 매매가 6주연속 상승폭 축소

기사승인 2022. 01. 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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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1월 셋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 동향/제공 = 한국부동산원
서울 주간 아파트값이 6주연속 상승폭이 쪼그라들었다.

한국부동산원은 17일기준 전국 주간아파트가격 동향 조사결과 매매가격이 0.02%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0.01%)은 기준금리 추가인상, 시중은행 대출금리 상승, 전세가격 하락 등으로 6주연속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초구(0.03%)는 반포동 신축 위주로, 강남(0.02%)·송파구(0.02%)는 상대적 저평가 인식 있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하지만 대체로 매수세가 위축되며 강남4구 전체가 상승폭이 축소(0.03%→0.02%) 됐다.

그동안 상승폭이 높았더 용산구(0.03%)도 상승폭이 쪼그라들었다.

성북(-0.02%)·노원(-0.02%)·은평구(-0.02%)는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0.01%)는 45개 시·구 중 수원 장안구 등 9곳이 하락 전환했다. 하남시 등 6곳은 하락세를 유지했다. 용인 수지구 등 3곳은 보합으로 바뀌었다.

인천(0.04%)은 계양구(0.08%)는 주거환경 양호한 작전동 위주로 올랐다. 미추홀구(0.06%)는 용현·학익동 구축 위주로, 부평구(0.05%)는 학군 양호한 부개·삼산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03%)은 5대광역시(0.01%)와 8개도(0.06%)서 상승했다. 세종은 0.22%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2%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쪼그라들었다. 전세대출 금리가 최고 연 5%대에 육박한 영향이다.

수도권(0.01%→0.00%)은 보합 전환했다.

서울(0.02%→0.01%)은 상승폭 축소됐다. 은평(-0.02%)·서대문(-0.01%)·중구(-0.01%)는 매물 적체 등 영향으로 하락 전환되면서 강북 14개구가 보합으로 바뀌었다.

인천(0.02% → -0.03%)은 2019년 8월 셋째주 이후 126주만에 전셋값이 하락으로 전환했다.

지방(0.04%→0.04%)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5대광역시(0.02%) , 8개도(0.07%)모두 상승했다. 세종은 0.4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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