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정기예금과 적금 등 수신상품 금리를 지난 19일부터 최고 0.25%포인트 인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거치식 예금은 정기예금·마니마니정기예금·주택청약예금·ISA전용정기예금 4종의 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됐다. 이 중 ISA전용정기예금만 다음 달 1일부터 상향된 금리가 적용된다.
적립식 적금은 정기적금·상호부금·상조적금·마니마니자유적금·행복DREAM적금·아이DREAM자유적금·탄!탄!성공적금·캠퍼스드림적금·목표달성자유적금·주니어DREAM적금·경남상생공제적금·고정금리재형저축·함께100년연금적금·주거래프리미엄적금 등 14종의 금리가 0.25%포인트 올랐다.
희망모아적금·장병내일준비적금·재형저축 등 3종의 적립식 적금은 0.2%포인트 인상됐다.
이에 따라 장병내일준비적금을 15개월 이상 24개월 이하로 가입하면 최고 연 4.9%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최명희 경남은행 마케팅추진부 부장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고객들에게 보다 빠른 권리 제공을 위해 수신상품 금리를 신속하게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나은 권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