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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내 24명 집단 감염…재택 근무 전환 등 비상조치

복지부 내 24명 집단 감염…재택 근무 전환 등 비상조치

기사승인 2022. 01. 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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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직원, 현재 재택치료 중…중수본 관계자 "중동 출장과 관계없어"
코로나19 중대본 정례브리핑하는 손영래 반장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제공=보건복지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체계를 책임지고 있는 보건복지부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24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10시 기준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직원들은 현재 재택치료 중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소속 실무자급에서도 확진자가 있으며, 이들의 가족들에 대한 확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재택근무로 근무체계를 조정하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대면회의 및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쪽으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매체가 중동 출장을 다녀온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소속 인력이 감염됐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방역당국은 이번 감염과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중동에 출장갔던 사람들은 입국 후 격리 중”이라며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시작 단계로, 경로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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