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세계스마트시티기구와 인력양성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2. 01. 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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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정숙 세계스마트시티기구 사무총장, 이영경 동국대
박정숙 세계스마트시티기구 사무총장(왼쪽)과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이 인력양성업무협약을 체결 하고있다./제공=동국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4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화백 홀에서 세계스마트시티 국제협력기구(WeGO)와 스마트시티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과 박정숙 세계스마트시티기구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관계자가 참여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세계스마트시티가구가 협력 및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의 내용으로는 스마트시티 전문가 인력양성 프로그램(교육·WeGO 챔피언스·인턴십) 운영과 스마트시티 정책 평가 및 연구 프로그램의 발굴 및 추진, 세미나, 강연회, 학술회의 등의 공동개최와 협력 과 기타 협약 목적에 부합되는 사항 등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는 2022학년도 1학기부터 스마트시티 강의 개설과 스마트시티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대학생으로 구성된 “WeGO 챔피언스” 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한다.

또 200여 WeGO 회원기관을 통해 스마트시티 산업의 세계적인 동향과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스마트시티 전문 인력에 대한 취·창업을 지원해 동국대학교 재학생을 비롯한 미래스마트시티 인력을 양성한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스마트 역사·문화·관광 스마트 도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스마트 도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World Smart Sustainable Cities Organization)는 세계 도시와 기업 간 스마트시티 협력 및 교류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2010년 서울시 주도로 창립한 스마트도시 분야 최초의 도시·기업 국제협의체(PPP·Public Private Partnership)이다. 현재 158개 세계도시를 비롯해 총 209개 도시·기관·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현재 LINC+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22년부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여 시행하는 LINC 3.0 사업 준비를 위해 스마트시티융합대학을 신설하고 스마트시티 신산업 발전과 연계한 컨텐츠, 기반 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에 필요한 경주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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