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궁푸 스타 리롄제 딸 아버지 인간쓰레기 맹비난

궁푸 스타 리롄제 딸 아버지 인간쓰레기 맹비난

기사승인 2022. 01. 24. 22:2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자신과 여동생 전혀 돌보지 않고 바람 피워
중국의 궁푸 스타 리롄제(李連杰·59)는 사생활이 깨끗하다고 하기 어렵다. 홍콩 연예계에서 거의 인간쓰레기 취급을 당하는 청룽(成龍·68) 정도는 아니나 어디 가서 고고한 척 하면 안 된다고 해야 한다. 젊은 시절 두 살 연상의 배우 출신 부인 황추성(黃秋生·61)과 결혼한 직후부터 이른바 추구이(出軌), 즉 바람을 열심히 피운 만큼 이런 말을 들어도 할 말이 없지 않나 싶다.
리롄제
리롄제와 그의 두번째 부인 리즈. 결혼 직전 둘의 부적절한 관계는 리의 큰딸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고 할 수 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이에 대해 그의 큰딸인 리쓰(李思·34)가 최근 정말로 맞는 말이라면서 작심하고 저격을 해 화제를 부르고 있다. 그로서는 난감할 테지만 말이다. 리쓰는 리롄제와 황추성 사이에서 1988년 태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중국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4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정을 모르고 살았다고 한다. 그가 1989년 영화 ‘용재천애(龍在天涯)에서 공연하다 알게 된 홍콩 배우 리즈(利智·61)에 완전히 빠져 가족을 전혀 돌보지 않은 탓이다.

더구나 1991년에는 리가 황과 이혼하면서 리쓰에게 상황은 더욱 극단으로 치닫게 됐다. 황이 홧김에 미국으로 떠나면서 한살 아래의 여동생과 함께 외갓집에서 살지 않으면 안 됐던 것이다. 그녀로서는 어머니도 그렇지만 아버지가 원망스러웠다고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이후 그녀는 아버지의 권유로 어머니가 있는 미국으로 이주, 지금은 평범한 미국 시민으로 살고 있다. 하지만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아마 그랬기 때문에 30년이 지난 지금도 아버지를 저격하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 아닌가 싶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