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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IT센터 목동으로 이전…“인프라 수준 향상”

케이뱅크, IT센터 목동으로 이전…“인프라 수준 향상”

기사승인 2022. 01. 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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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0일부터 3일간 서비스 '일시 중단'
케이뱅크 CI 사옥1
케이뱅크 사옥./제공=케이뱅크
케이뱅크가 IT 인프라 수준 향상을 위해 IT센터를 이전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오는 30일 기존 서울 마포구 상암 우리금융 IT에 위치한 IT센터를 양천구 목동 KT IDC로 옮긴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는 고객들에 ‘IT센터 이전에 따른 서비스 일시중단’ 안내를 공지했다. IT센터 이전으로 케이뱅크 고객들은 오는 30일부터 2월1일까지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다.

케이뱅크는 “고객님의 너른 이해 부탁드리며, 불편하시더라도 필요한 현금 출금·거래처 결제·가상자산 등의 이체는 사전에 준비해달라”고 안내했다.

해당 기간 중단되는 업무는 △예·적금·대출 상품의 신규·조회·연장 △ 체크카드 국내·해외 결제 △가상자산 제휴사 업비트 입출금 △고객상담 및 고객센터를 통한 업무처리 등이다. 다만 체크카드 분실신고, 예·적금 만기에 따른 자동 해지·재예치 서비스 등은 중단 없이 정상 운영된다.

이번 IT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통해 케이뱅크의 인프라 처리 용량이 확대되고, 처리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진설계 등 안전성 및 향후 인프라 추가 확장성 면에서도 우위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IT 인프라 수준을 높여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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