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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큐브바이오 암 진단 관련 공동기술개발 계약 체결

이화의료원·㈜큐브바이오 암 진단 관련 공동기술개발 계약 체결

기사승인 2022. 01. 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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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하<왼쪽>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장과 김재명 ㈜큐브바이오 부회장이 26일 공동기술개발 계약 체결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화의료원
이화의료원은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큐브바이오와 ‘소변을 검체로 사용하여 암을 진단하는 기술’에 대한 공동기술개발 계약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대서울병원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 의료원장과 김재명 ㈜큐브바이오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큐브바이오는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산하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에서 소변을 활용한 암 진단 기술 및 발전된 기술의 국내 임상 진행, 국내 허가 및 FDA 진행, 특허 출원, 논문 등재 및 학회 발표 등 소변 암 진단제품 기술개발을 진행한다.

유 의료원장은 “지난해 5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유방암·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 모두 100점 만점을 받아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며 “미국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2 세계 최고의 전문병원에 3개 분야가 선정되는 등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큐브바이오와 암 진단 공공기술 개발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부회장은 “이번 이화의료원과의 공공 기술개발 계약으로 현재 개발 중인 소변을 사용한 암 진단 기술의 글로벌 범용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화의료원과 함께 소변암 진단 관련 전문연구 플랫폼의 안정적인 확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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