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교육협력 중앙병원, 헌혈 동참

기사승인 2022. 01. 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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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중앙병원 헌혈 동참
김해 경희중앙병원 임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제공=경희중앙병원
경희대학교 교육협력 중앙병원(이하 경희중앙병원) 임직원이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헌혈에 동참했다.

26일 병원 동관 옆 이동헌혈차량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이웃사랑과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실시됐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혈액 보유량은 4.0일분으로, 적정 혈액 보유량(5일분)의 80% 수준까지 감소해 혈액 수급의 안정이 필요로 한 상태다. 원활한 혈액 공급을 위해서는 1일 5400명 이상의 헌혈 참여가 필요한데, 현재 1000명 이상의 헌혈자가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오미크론 확산과 다가오는 설 연휴로 인해 헌혈 참여와 혈액 보유량은 더 감소될 것으로 우려된다.

김상채 경희중앙병원 이사장은 “김해시의 유일한 혈액공급소이자 응급환자들과 함께하는 의료기관이기에 당연한 사명감으로 동참했다”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생명을 살리는 작은 실천인 헌혈에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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