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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설 연휴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6일간 긴급구조와 응급진료 지원태세를 유지해 우리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국방부는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헬기·구급차·소방차 등 1700여 대의 장비와 3200여 명의 소방·의료·구조 지원 병력이 신속한 지원태세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또 국방부는 전국 13개 군병원은 명절 연휴 기간 중 24시간 응급진료를 지원하며,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언제든지 인근 군병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추석 등 명절 연휴에 300여 명의 국민이 군병원의 응급진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