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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접종 후 사망 신고 10대 1명 추가…총 5건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사망 신고 10대 1명 추가…총 5건

기사승인 2022. 01. 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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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신고 접수…"인과성 확인 중"
코로나 속 설맞이 '세뱃돈 대신 자가검사키트'
27일 오전 부산 남구 무지개유치원에서 한복을 입은 원생들이 선생님으로부터 신속항원검사키트(자가진단키트)를 지급받은 뒤 설명을 듣고 있다./연합
국내 10대 연령층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했다고 방역당국에 신고한 사람이 1명 늘었다. 이로써 백신 관련 10대의 사망신고 사례는 모두 5건이 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7일 코로나19 백신을 두 차례 접종한 19세가 최근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이 신고에 대해 “1월 20일 신고됐고 아직 백신접종과 사망 간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먼저 조사를 진행한 뒤 질병청 피해조사반으로 정보가 전달되면 백신접종과 인과관계를 확인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사망자의 성별과 접종한 백신 종류, 1·2차 접종일, 사망일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현재까지 10대 중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했다고 신고한 사례는 5명이다. 5명 모두 2차 접종을 마쳤다. 연령별로는 19세와 18세가 각 2명, 16세가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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