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A 40대 도입 완료

한국 공군의 스텔스 전투기 F-35A 1호기./연합뉴스

한국이 도입하기로 한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A 40대가 청주기지에 배치 완료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지난 2019년 3월 29일 2대가 처음으로 한국에 도착한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군 소식통은 이날 “차세대전투기(FX) 1차 사업에 따라 미국에서 순차 도입되는 F-35A 40대 가운데 마지막 남은 4대가 지난 25일 청주비행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해 말까지 인도될 계획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비행 일정이 다소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