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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새벽 1시까지 단속

설 연휴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새벽 1시까지 단속

기사승인 2022. 01. 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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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 해 저문 도로 불 밝히는
지난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 위로 불을 켠 차들이 지나고 있는 모습. /연합
서울시는 설 연휴(1월29일~2월2일) 기간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 반포IC~양재IC 구간의 버스전용차로 단속 시간을 오전 1시까지로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단속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지만, 설 연휴인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단속한다.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달 2일에는 3일 오전 1시까지 단속이 이뤄진다.

도로교통법상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9인승 이상 차량 중 실제 탑승 인원이 6명 이상일 때만 통행할 수 있다. 위반 시에는 승용차 5만원, 승합차 6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고속도로 전광판 표출과 입간판 등을 통해 전용차선 운영시간 연장을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명절 때는 실수로 진입했다가 차량 정체 등으로 차선 변경이 어려워 빠져나가지 못하고 단속되는 경우가 많다”며 “처음부터 버스전용차로에 진입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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