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A,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돕는 혁신제품 지정기업 현장방문

25일 (주)네트워크코리아 방문
이재홍 원장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홍보 확대할 것"

25일 이재홍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원장(오른쪽)이 ㈜네트워크코리아 대표의 혁신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제공=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기업을 방문해 기업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중소기업 R&D를 통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혁신제품 지정기업인 ㈜네트워크코리아는 중소기업 R&D지원사업(산학연R&D)을 통해 전통시장 사업장 등 소상공인의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가 가능한 전력수집 장치 및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날 (주)네트워크코리아는 전기안전·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의 관심 부족 등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재홍 TIPA 원장은 “중소기업 R&D를 통한 혁신제품이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공부문에 널리 적용되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시장 등 실사용자의 인식제고를 통해 혁신제품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혁신제품 지정제도와 제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