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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카드승인액 전년比13.8% 늘어…숙박·음식업종서 18.1%↑

작년 4분기 카드승인액 전년比13.8% 늘어…숙박·음식업종서 18.1%↑

기사승인 2022. 01. 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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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는 지난해 4분기 카드사 승인액이 전년동기대비보다 13.8% 증가한 260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4분기 개인카드와 법인카드 승인액은 각각 215조3000억원, 45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4%, 11.1% 늘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승인액은 각각 203조5000억원, 55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업 승인액이 전년동기대비 38.3% 늘었고, 여행관련 업종과 서비스업이 25.8% 늘었다.

숙박 및 음식업종 승인액은 전년보다 18.1% 증가했다.

지난 한해 전체카드 승인액은 2020년보다 10.3% 늘어난 977조1000억원이다. 이중 개인카드 승인액은 804조2000억원, 법인카드는 173조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9.7%, 13.3%씩 늘었다. 지난 한 해 교육서비스업은 20.3% 늘었으나 숙박 및 음식점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해 4분기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에 따른 경제회복 기대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상생 소비지원금 등 소비진작 정책 등에 힘입어 전반적인 소비 증가세가 유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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