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립양재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등 주간행사 개최

다음달 12~18일 체험·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서초구립양재도서관에서는 다음달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제공=서초구청

서울 서초구는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 다음달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주민이 한층 더 ‘책’ 그리고 ‘도서관’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시·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작가와의 만남으로는 ‘2021년 서울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도윤정 책 놀이 강사의 ‘지속가능한 독서의 시작’,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 출연한 김태형 심리학자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아무튼, 어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옥효진 교사의 ‘지속가능한 경제습관을 위한 어린이경제교실 프로그램’ 등이 준비 돼 있다.

체험·전시프로그램에는 ‘압화책갈피만들기’(선착순 300명)와 ‘외국어사운드북체험, 시민 참여형 전시’, ‘나의 도서관 생활을 소개합니다’ 등이 있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양재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의 긍정적인 경험으로 책 그리고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작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