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 사흘째 출근하는 윤석열 대통령 | 0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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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박 후보자와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 후보자와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채택되지 않았으나, 윤 대통령은 두 사람에 대한 임명을 강행했다.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예정된 임시 국무회의를 개의하기 위해 국무위원 정족수를 맞추기 위한 조치로,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소상공인 손실 보상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박 후보자와 이 후보자를 우선 임명한 것은, 오는 21일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외교와 치안에 공백이 없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