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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내 공간·시민 편의시설 운영 재개된다

지하철 내 공간·시민 편의시설 운영 재개된다

기사승인 2022. 05. 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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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형(사각형)_아현역(후)
의자 폐쇄조치가 해제된 아현역 내부 모습. / 제공=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정책 변화에 따라 지하철 내 공간·시민 편의시설 운영을 재개한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역 시민 체험 공간의 문이 다시 열린다. 대표적으로 반포역 ‘디지털 시민안전체험관’이 대면 체험을 시작했고 운영을 중단했던 ‘차량사업소 견학프로그램’과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도 운영을 재개했다.

이용이 제한됐던 역사 내 쉼터나 수유실 등 시민 편의 공간도 2년만에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그간 수유실은 고객 요청 시에만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으나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재개했다. 대합실 내 쉼터·팔각의자 등 폐쇄 조치와 좌석 간 거리두기도 해제했다.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까지 안전과 방역을 꼼꼼히 살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지하철 이용 승객 수는 큰 폭으로 늘어났다. 지난 2020년 4월에는 하루 평균 530만 명에 불과했으나 거리두기가 해제된 올해 4월 18일 이후 약 590만 명 수준으로 수송 인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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