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투★톡톡] 송강호 “강동원에게 졌다”…조보아 “백종원 덕 봤죠”

‘브로커’ 송강호/아시아투데이DB

★ ‘브로커’ 송강호, 강동원에게 졌다고 밝힌 이유? = 배우 송강호가 12년만에 강동원과 영화 ‘브로커’에서 재회했습니다. 송강호는 이번 영화에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강동원보다 더 멋있게 나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화 제작보고회가 열리던 날 강동원의 의상을 보고 마음을 접었다고 답해 모두를 웃음짓게 했습니다. ‘의형제’ 이후에 만난 두 배우의 훈훈한 브로맨스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조보아 /제공=키이스트

★조보아 “백종원의 ‘조보아씨’ 덕 봤죠” = 배우 조보아가 최근 tvN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완벽한 변신을 보여주었죠. 대중들이 그를 기억하는 이미지는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맛없슐랭’으로 활약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조보아는 최근 인터뷰에서 함께 출연했던 백종원과 김성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제가 정말 운이 좋았다. 예능 거장인 백종원, 김성주 덕분에 캐릭터가 만들어진 것”이라며 “특히 백 대표님이 ‘조보아씨’라고 불렀던 게 대중들이 많이 좋아해줬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아직 예능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프로그램을 이끌기엔 부족함이 많다”고 겸손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범죄도시2’ 최귀화(왼쪽), 마동석/제공=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범죄도시2’ 최귀화가 시사회 중 놀란 이유는? = 배우 최귀화가 영화 ‘범죄도시2’에 출연 했습니다. 11일 언론 시사회 후 진행된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많은 해외 매체 기자들과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는데요. 브라질의 한 매체에서 ‘범죄도시2’ 촬영 현장 분위기 등과 관련한 질문을 했습니다. 최귀화는 “브라질에서 저한테요? 깜짝 놀랐다”며 “친척도 없는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KCM /제공=레인컴퍼니

★ KCM, 첫 쇼케이스 MC에 ‘진땀 뻘뻘’ = 가수 KCM이 비(정지훈)가 키운 아이돌그룹 싸이퍼의 컴백 쇼케이스 MC로 나섰는데요. KCM은 최근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진땀을 뻘뻘 흘려야 했습니다. 취재진과 함께 하는 쇼케이스에서는 큰 반응이나 박수가 나오지 않는 게 일반적인데요. KCM도 다소 차가운(?) 취재진의 반응에 당황하긴 했지만 끝까지 열정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는 “쇼케이스가 원래 이렇게 엄숙한가. 박수 한 번 쳐달라”고 하면서도 박수 소리가 적자 “마음 속으로 다들 큰 박수 보내준 걸로 알고 있겠다. 감사하다”라며 센스 있게 행사를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