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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오늘부터 입국시 코로나19 검사결과 필요 無

베트남, 오늘부터 입국시 코로나19 검사결과 필요 無

기사승인 2022. 05. 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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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재정비 중인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입국장 면세점의 모습./사진=하노이 정리나 특파원
베트남이 오늘(15일)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의무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14일 베트남 정부공보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오는 15일 0시를 기점으로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하던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잠정 중단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표했다. 해당 정책은 미국에서 미국-아세안 특별 정상회담에 참여하고 있는 팜 민 찐 총리를 대신해 부 득 담 부총리가 총리를 대신해 서명했다.

베트남 정부 관계자는 14일 아시아투데이에 “베트남의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졌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많은 국가들이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규제를 완화하고 있고 베트남도 경제 회복과 주요 산업 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결정한 것”이라 설명했다.

베트남은 지난 3월 중순부터 입국하는 내·외국인 모두 출국 전 72시간 이내 PCR(유전자 증폭) 검사 음성확인서 또는 출국 전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격리 없이 입국할 수 있도록 정책을 완화했다. 지난달 27일부터는 입국자에 대한 의료 신고도 중단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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