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이후 첫 현장 행보…"신속한 복구에 최선"
|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는 이상민 신임 행안부 장관 | 0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3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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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5일 경북 울진·강원 동해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취임 이후 첫 현장 행보다.
이 장관은 먼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신화2리와 소곡1리 임시조립주택 이주단지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강원 동해시 망상동 임시조립주택도 방문, 산불로 주택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장관은 “이재민 분들이 신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피해 지원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3월 울진·삼척과 강릉·동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주민의 주거·생활안정을 위해 복구비로 417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