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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올해 사회공헌에 63억원 투자…지난해보다 54% 늘려

LG이노텍, 올해 사회공헌에 63억원 투자…지난해보다 54% 늘려

기사승인 2022. 05. 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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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포털 신규 개설…펀딩·비대면 봉사활동 진행
'소재·부품 과학교실' 확대…수혜 아동·청소년 3000명
[사진]공기청정식물 기부 봉사활동 참가자
LG이노텍 임직원들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공기정화 식물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제공=LG이노텍
LG이노텍은 사회공헌에 올해 지난해보다 29억원 많은 6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예산은 문화예술·과학교육 시설 운영, 수목원 조성 등 자연환경 보호, 자연재해 피해 복구, 연말연시 취약계층 지원 등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투자 규모를 늘린 만큼 사회공헌 활동도 다채로워졌다. 지난달엔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지난달 사내 온라인 포털을 개설했다.

이 사이트에서는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 정보 확인과 참가 신청과 함께 온라인 후원 프로그램 ‘이노드림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포털 개설 기념으로 이뤄진 첫 펀딩에서 닷새 만에 75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고 LG이노텍 관계자는 밝혔다.

LG이노텍은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소재·부품 과학교실’ 규모도 키우기로 했다. 지난해의 경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수혜 대상을 3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LG이노텍은 사업장이 있는 지역(광주·구미·평택)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이웃사촌PLUS’ 사업 보강에도 나섰다. 지역사회 노인·장애인·저소득층 가정 등을 대상으로 연 3회에 걸쳐 계절 맞춤형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LG이노텍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과 관련 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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