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세계 3대 디자인상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커뮤니케이션·패키징·브랜딩 등에서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K푸드 편집숍 ‘발효곳간’과 봄캠페인 제작물.
신세계백화점은 세계 3대 디자인상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커뮤니케이션·패키징·브랜딩 등에서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유통업체로는 최초로 브랜드 부문 톱50에 진입(전체 26위)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수상작은 총 4개로 지난해 신세계 봄 캠페인인 ‘Good Things Are Coming’, K푸드 편집숍인 ‘발효:곳간’, 자체 패션 편집숍 ‘엑시츠(XYTS)’의 브랜딩과 패키지 디자인, 대전신세계 아트&사이언스점의 점포 내 시설 고지물(사이니지)이다.
이중 봄캠페인 ‘Good Things Are Coming’과 패션 편집숍 ‘엑시츠(XYTS)’의 브랜딩은 신세계백화점 디자인팀이 직접 제작해 선보인 작품이다.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임훈 부사장은 “신세계백화점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이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유통업계 최초로 50위권 브랜드 리스트에 포함됐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신세계만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친근한 디자인 감각을 선보이며 고객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