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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우디 수교 60주년, 한국관광 홍보 점화

한-사우디 수교 60주년, 한국관광 홍보 점화

기사승인 2022. 05. 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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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리야드 한국관광 홍보 로드쇼/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중동 주요 방한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인바운드시장 확대를 위한 ‘수교’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한-사우디 수교 60주년을 맞아 15, 16일(현지시간) 각각 수도 리야드와 상업도시 젯다에서 한국관광 홍보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한국관광 로드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중동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기업 간 마케팅 행사다. 현지 여행업자·언론인 등 유관인사 총 2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방한관광 재개에 대비한 한국여행 신규상품 개발 및 대규모 모객 캠페인 기획 등을 논의한다. 국내에선 전라남도 및 전라남도관광재단과 여행업체 등이 참여한다.

수교 60주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시작됐다. 리야드 행사에선 한국공사와 사우디 최대 국영항공사인 에어사우디 간 한국-사우디 직항노선 활성화 및 양국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사우디 방한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알모아예드 트래블 등 사우디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 8곳과 다자간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외에도 사우디 주요 도시 세일즈콜(17~19일), 사우디 리야드 국제관광박람회(22~24일) 참가 등 다양한 ‘수교’ 마케팅이 예정돼 있다.

홍현선 한국관광공사 두바이지사장은 “사우디는 중동에서 최대의 방한시장인 데다 한류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잠재성이 높은 곳”이라며 “현지 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사우디 방한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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