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497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8% 증가한 9조1180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19.9% 증가한 2056억원이다.
CJ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CJ프레시웨이와 CJ CGV 등 코로나19 여파로 부진했던 계열사 실적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개선돼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올 1분기 매출액 4조3186억원(CJ대한통운 제외), 영업이익 364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6%, 6.6% 늘어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