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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부위원장에 김소영 교수…“국정과제 이행 충실”

금융위 부위원장에 김소영 교수…“국정과제 이행 충실”

기사승인 2022. 05. 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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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신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제공=윤석열 대통령실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17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앞서 도규상 전 금융위 부위원장은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 교수는 취임 소감에서 “국내·외 금융리스크가 확대돼 경제, 금융 전반적인 상황이 어려운 중차대한 시기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취임한 만큼 무엇보다 비상한 각오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 오실 금융위원장과 함께 호흡하고 손발을 맞춰 새 정부 국정철학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금융행정 개혁과제를 잘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직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인수위원으로 일한 김 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 책사’ 중 한 명으로 불리고 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예일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컨설턴트, 국제결제은행(BIS) 컨설턴트, 홍콩중앙은행연구소 연구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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