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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금속산업대전 참가할 문래동 소상공인 신청 받습니다”

영등포구 “금속산업대전 참가할 문래동 소상공인 신청 받습니다”

기사승인 2022. 05. 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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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올해도 전시부스 마련
10개 업체 선정, 참가비 전액 지원
문래동 금속제품 전시회 참가업체 모집 (1)
2021 금속산업대전에 마련된 문래동 금속제품 전시 부스에서 참가자들이 금속 관련 기술을 확인하고 있다. /제공=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9월 열리는 금속산업대전에 참가할 문래동 소상공인 업체를 모집한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래동 금속제품 전시 부스를 마련, 이에 출품할 10개 업체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금속산업대전은 금속과 관련한 산업의 동향과 발전 양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 산업 박람회다. 주로 신소재와 부품·완제품, 금속 가공기술을 소개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구는 모든 참가 소상공인에게 참가비 전액과 카탈로그 등 홍보물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회를 찾은 해외바이어들에게 문래동 제조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통역 요원과 안내 도우미도 곳곳에 배치해 진행한다.

영등포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공인 업체 중 전시회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시제품·완제품·부품 제작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 전시 제품 카탈로그, 제품 관련 인증서를 구비해 구청 도시재생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영등포·문래동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서의 성장 가능성, 아이디어의 참신성, 신기술 개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다음 달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진보한 금속 가공기술을 엿볼 수 있는 금속산업대전과 금속제품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등포 곳곳에서 활동하는 소공인들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며 다양한 바이어들과 소공인들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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