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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우리금융 잔여지분 매각 추진…공적자금 2000억원 회수 전망

예보, 우리금융 잔여지분 매각 추진…공적자금 2000억원 회수 전망

기사승인 2022. 05. 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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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그룹 잔여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이날 장 마감 이후 우리금융 지분 1.81%인 1317만8980주에 대한 기관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

예보는 수요가 충분하다고 판단하면 보유한 우리금융 잔여지분 3.62%를 모두 매각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의 이날 종가는 1만5700원으로, 블록딜에 성공할 경우 예보는 2000억원 이상의 공적자금을 회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해외 투자설명회(IR)을 위해 이날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이번 IR에서는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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